선인 배첼러길(총2회)

2008년 4월6일 일요일 (맑음 18도정도)

도봉산 선인봉 배첼러길(석굴암 우측)

인천 암벽등반 14명

 

3월9일 인수봉 크로니길 이후 두번째 암벽등반이다 암벽은 날씨가 좋아야 되는데

다행히 따뜻하고 좋았다 지난주 인수 간 팀은 표현에 의하면 오토바이를 탓다나

도봉 탐방센터에서 석굴암까지 어프러치 하는 동안 초파일이 멀지않았는지 가는길에

연등도 달려있고 드문드문 진달래도 피어있고 봄을 느끼게한다

대체로 선인봉은 인수봉 보다 서있서 어렵다는데 오늘도 마음을 가다듬고 정신을 집중해

한피치 한피치 오른다 3피치 전부 크랙이 있어 재밍하면서 오른다 힘도 들고 3피치 마치고는

목이 바짝바짝 탄다 뒤에 오르는 팀을 기다리며 저멀리 그동안 워킹하며 오르던 반대방향을

감상 하노라니 기분이 새롭다 고도감도 상당하고 워킹하고는 또다른 기분이다

오늘은 3피치 까지만 등반 그위는 좀 쉬운길 이라고  두번 걸쳐 하강을 마치고 모두모여

단체사진을 찍고  하산  오늘 등반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