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의도 산행 20141228

2014년 12월 28일 일요일

 

아침에 일어나서 잠시 고민에 빠진다.    날씨는 풀렸다지만 그래도. . . ..... 해서 산행을 할까 말까 망설이다가

그냥 가기로 한다.  서둘러 코펠 버너와 라면에 미리 비져 놓은 만두까지 챙겨 부랴부랴 나선다.

 

그냥 쉽게 가기 좋은곳이 섬산행이다.  그래서 무의도 종주산행을 하기로 하고 인천대교를 달린다. 여러번 가긴 했지만 그래도

갈때마디 좋다. 힘들이지 않고 국사봉을 오른다. 서둘러 오느라고 아침밥을 건너 뛰어서 이른 점심을 먹기로 하고 자리를 잡는다.

 

뜨끈뜨끈한 점심을 배고픈참에 맛나게 먹었다.  그리고 나서 호룡곡산으로 향한다. 그곳은 오던곳과 달리 등산객들이 좀 있다.

전망대에서 사진 촬영을 하느라 난리들이다.  우리도 같이 기념촬영을 하고 소무의도로 향한다.

 

이번에는 여객선에서 내리자 마자 등산을 시작해서 국사봉,  호룡곡산으로 해서 소무의도까지 걸었다. 그래서 선착장까지는

버스를 타고 가기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