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대20080412
2008년 4월12일 (흐림 14도)
32기 총13명
코스 : 우이동-육모정고개-영봉-호랑이굴-백운대-여우굴
설인야영장-원효봉-북한산성입구
오랫만에 토요일 워킹산행이다 수유역3번 출구에서 20여분 버스를 타고 우이동 종점에
내려서 육모정고개 방향으로 오른다 사람도 많지않고 한적한 등산로다 아직도 진달래가
만발해 피여있다 좋은경치를 즐기며 영봉으로해서 백운대쪽으로 오른다 오늘은 그동안
가보지 않은 인수봉 바로 앞쪽 능선으로 해서 오른다 한군데만 어렵고 대부분 별어려움없다
망바위 조금 더 오르니 갑자기 헬기가 뜬다 큰사곤가 하고 걱정했으나 점심먹는 자리서
만난 경찰구조대가 급체환자라 한다 식사 잘하란다 건너편 인수봉엔 많은 암벽인들이 매달려있다
우리부부가 3월9일 올라간 크로니길도 여러명이 오른다 다들 짜릿함을 느끼며 오르겠지?
조금더 오르니 숨은벽과 백운대옆 계곡 일명 호랑이굴에 도착했다 살살 기어 들어가니 위로
아래로 사람이 빠져나갈 공간이 나온다 한4m 기어 나가면 다시 위로 빠져 올라 나가게 된다
가파른 길을 한참 오르면 백운대다 올라가며 건너다 본 인수봉 설교벽 숨은벽 다 멋지다
백운대 정상은 사람이 많아 아래서 단체사진을 찍고 이번엔 반대쪽 여우굴로 해서 원효봉쪽으로
하산코스를 잡는다 쇠줄을 잡고 천천히 하산 건너편 염초봉쪽 경치가 끝내준다 조금 더 내려가니
아주 가파른길이 나오고 더 내려가니 우측으로 들어가 좌측으로 빠져 내려가는 여우굴 통과
재미있는 코스다 다시 설인야영장으로 원효봉으로 미미가든으로 해서 오늘 긴산행을 마친다.